여주 신세계 아울렛에서 아이와 함께 쇼핑하기

회사에서 명절, 생일 같은 기념일에 상품권을 받습니다. 가끔 지인들로부터 상품권을 선물 받기도 합니다. 저희는 이런 상품권을 모아놨다가 가까운 아울렛에서 쇼핑을 합니다. 이번에도 35만 원의 신세계 상품권이 모여서 가까운 여주 신세계 아울렛에 다녀왔습니다.

 

최근에 부쩍 커버린 아이의 옷과 코팅이 벗겨져버린 프라이팬을 새것으로 바꿔야겠다고 생각하고 방문했습니다. 

주차장

여주 신세계 아울렛은 주차장이 넓은 편입니다. 주차 안내해 주시는 분이 안내해 주는 대로 이동하시고 가까운 주차장에 주차하면 됩니다. 간혹 조금이라도 매장과 가까운 곳에 주차하려고 도로에 주차하는 분들이 있는데, 굳이 그렇게까지 해야 하나 싶습니다. 제대로 된 주차장에 주차하고 조금 더 걷는 게 차라리 마음 편합니다.

 

키즈 할인 

방문했는데, 마침 키즈 용품들을 대폭 할인하고 있었습니다.

키즈 전용 매장이 한곳에 모여있습니다.

뉴발란스 키즈, 내셔널지오그래픽 키즈, 디스커버리 키즈, 네파 키즈, 휠라 키즈, 닥스 키즈 등 제가 아는 브랜드와 모르는 브랜드가 한 곳에 모여서 유아 옷이나 신발을 사려고 오신 분이라면 편하게 비교해 가면서 살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저는 여기에 없는 아디다스에서 구매했습니다. 사실 아이들은 쇼핑을 좋아하지 않는데, 여기저기 데리고 다니면서 쇼핑하면 금방 아이가 피곤해질 거라 생각했습니다.

 

아이가 즐길거리

여주 신세계 아울렛에는 쇼핑에 관심 없는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놀이거리가 많습니다. 작은 기차, 회전목마, 놀이터, 솜사탕 같은 것들이 많이 있습니다. 이용금액은 1회당 3,000원씩으로 그렇게 비싼 편은 아닌 것 같습니다.

30분 뒤에 회전목마 태워줄게~ 프라이팬 산다음에 솜사탕 사줄게~ 하면서 아이를 꼬시면서 쇼핑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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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이라서 그런지 방문객들이 정말 엄청 엄청 많았습니다. 아이 신발을 사러 방문했기 때문에 나이키와 아디다스 매장에 방문했고, 갖고 싶은 것을 골라보라고 하니 본인 마음에 드는 것을 쏙 골라오네요.

12시가 되어 아울렛 안에 있는 푸드코트를 갔는데 자리 잡기조차 어려워서 식사는 얼른 쇼핑을 마치고 가까운 곳에서 하기로 했습니다.